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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군위군聯, 2018년 연시총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8.01.28 20:24 수정 2018.01.28 08:24

“팔공산 시대 군위농업경영인이 함께”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방충모)는 지난 25일 농업인회관에서 집행부를 비롯 대의원, 역대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결산 및 2018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이 행사에는 군위군 김영만 군수를 비롯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성기 소장과 윤현태 기술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격려했다.

이번 총회는 군위군 농업 발전과 농업경영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2017년도 사업실적 결산 및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올해 사업방향은 한농연 조직과 회원을 기본으로 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정책 역량 강화와 함께 홍보를 통한 읍·면회와의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농업 및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에 전선락 사업부회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홍이흠 정책부회장과 최기환 군위읍 회원이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김상원 수석부회장이 경상북도연합회장 표창을, 김성중 대외협력부회장이 한국농어민신문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읍·면 우수상에는 △도연합회 우수상- 군위읍 △군연합회- 최우수 산성면, 우수 의흥면·우보면이 수상했다.

이날 방충모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회원 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술년 새해에도 농업·농촌 선진화의 선도자로서 그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지역농업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우리 군위농업의 리더이자 주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연합회의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자농촌, 희망군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한농연이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을 사랑하고 아끼는 군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연합회가 되고, 서로 돕는 마음으로 지금의 농업위기를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선도농업인 단체로서 군위농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타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매 행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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