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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설 연휴 쓰레기 처리 걱정하지 마세요”

admin 기자 입력 2018.02.07 21:14 수정 2018.02.07 09:14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연휴(2.15~2.18)기간 동안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확대 비치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처리상황반(30개반 120명)과 기동청소반(98개반 294명)을 편성․운영하여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을 상시 순찰․확인하고 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에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인적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은 쓰레기 적정 분리 배출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시작(2. 9) 전에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내 집 앞부터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여 다중이용시설, 도로변 등에 대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을 찾아오는 내·외국인에게 청결한 경북의 이미지를 알린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일시적 쓰레기 증가에 대비하여 쓰레기 관리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쓰레기 처리에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 면서 아울러, “명절 음식을 알맞게 만들어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실천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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