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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강화

admin 기자 입력 2018.02.11 18:38 수정 2018.02.11 06:38

18일까지 권역별 7개반 38명 투입
음주운전 등 공무원 해이 행위 점검

경북도는 1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

이번 설 명절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지방선거 등이 겹쳐 있어 어느 때 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및 근무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다. 그런 만큼 모든 공직자가 부정청탁금지법을 확고히 준수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권역별로 7개반, 38명을 투입해 강력한 감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감찰활동은 금품?향응수수, 선물비 등 직무와 관련된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정 청탁은 물론 직무관련 갑질 행위도 살핀다.

특히 경찰·선관위와 연계해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 음주운전 등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히 점검할 계획이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관행화된 공직자 비리를 청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감찰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해 유사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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