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박복태 노인회 경로부장, 군의원 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18.02.11 21:16 수정 2018.02.11 09:16

농업·농촌 보호하고 기업하기 좋은 군위 만들겠다

ⓒ N군위신문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박복태 경로부장(58)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군위군 ‘나’선거구(부계, 우보, 의흥, 산성, 고로면)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복태 경로부장은 지난 10일 출마 선언문에서 “지금 현재 군위군의 인구는 2만4천여 명으로 30년 후에는 인구소멸지역이다. 우리지역 학교들은 대부분 폐교가 되었고 학생수도 크게 줄었다”며 “군위는 대도시와의 접근성과 전국의 도로망을 연결하는 교통이 90년대 후반서부터 구축되었지만 인구 유입의 변화를 가져올 만큼 큰 기업이나 대도시의 위성도시가 되지 못한 채 지금은 초미니 인구 기초단체”라고 했다.

또 그는 “자신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업농촌을 위해서 젊음을 다 바쳐왔지만 농업과 농촌, 농민의 걱정 없는 시대는 갈 길이 멀기만 하다”며 “군위군의회는 농업을 이해하는 전문 농업인 출신이 타 시·군의회보다 현저히 낮다. 이에 전문 농업인이 절실히 의회 구성원에 진출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되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복태 경로부장은 “군의원은 군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막중한 임무를 늘 생각하며 항상 민원의 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편 박복태 경로부장은 군위군 고로면 학성리 출신으로 1986년 농민후계자로 선정되었다. 1991년부터 농민운동을 시작해,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장(제6대),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경로부장,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감사, 군위세중복지재단 이사, (사)대한한궁 군위군협회장, 군위군농아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농림수산부장관상, 농협중앙회 선정 새농민상을 수상 했으며, 저서 <한국농정 이제는 바꿔야 한다>를 집필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