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부계면사무소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이장·직원 화합윷놀이 행사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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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부계면 이장과 직원간의 화합 및 결속력을 다지고자 계획한 행사로 이장 및 직원, 관내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부계면사무소 청사 리모델링 작업으로 면민복지회관 체력단련실에서 행사가 치러져 좁은 공간으로 불편한 자리였으나 이장-직원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서로의 열띤 응원으로 가득 찬 행사장은 추운 날씨와 불편함을 충분히 잊게 하였다.
형식적인 이장-담당직원과의 관계가 아닌 상호유대를 강화하고자 각 마을별 이장-직원이 한 팀이 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윷놀이를 진행하였으며, 경기 내내 참석자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여기저기서 ‘윷이야, 모야!’함성 속에서 행사장은 친선화합의 열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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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윷놀이행사에서는 대율2리팀이 최종 우승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홍규석 대율2리장은 “서류로, 전화만 주고 받던 담당직원과 한 팀이 되어 윷놀이를 하게 되어 매우 즐겁고, 더욱이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담당직원과 교류를 더욱 원활히 하여 면정업무 추진에 더욱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부계면이장협의회 이동형 회장은 “오랜만에 이장과 직원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최익찬 부계면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안정 속에서 더욱 발전하는 부계면의 대표로서 마을이장들이 적극 행정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