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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덕씨, 색소폰 연주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동참

admin 기자 입력 2018.03.12 15:18 수정 2018.03.12 03:18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 N군위신문

색소폰을 배워 재능기부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선율을 주고 있는 윤정덕씨.
그는 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우리농기계를 운영하면서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변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윤정덕씨는 관내 경로잔치, 축제, 기념식 등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색소폰 연주소리에 맞춰 손뼉을 치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연주 내내 함박웃음을 짓던 주민들의 모습에서 재능기부에 대한 결의를 더욱 다졌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지역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읍·면 경로잔치와 할배할매의 날 행사등 어르신들에게 색소폰 연주를 통해 즐거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기부했다.

또 군위군 부계면 소재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 행사를 비롯해 10월 군위군민축제, 군위농산물축제에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제는 입소문이 퍼져서 관내 마을에서 그의 색소폰 연주를 초청하는 일이 많아졌다.
윤정덕씨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저의 색소폰 연주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고단하고 힘들었던 삶을 보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면 더없이 행복하겠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색소폰을 들고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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