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다문화협회(회장 신현진)는 지난 2월 25일 경북 일원에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체험은 경북도청을 시작으로 안동 도산서원, 영덕 풍력발전소 등을 방문했다.

신현진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을 통해 한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위다문화협회는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도우며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의 바탕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최근 다문화가정 증가, 이주노동자 확산 등으로 인해 우리 사회의 정체성 재정립과 갈등완화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군위다문화협회의 이번 행사가 한국전통문화를 바로 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