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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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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 이하 산림조합)은 지난 3일 개장한 나무시장이 자리매김 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민에게 품질로 승부를 걸어온 산림조합이 정찰제 가격에 양질의 수종을 시장에 내 놓은 것이 주민에게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주로 판매 수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두와 복숭아가 제일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호두나무와 매실나무도 인기가 많았고, 조경수 일부와 헛개나무와 가시오가피 등 약용수도 찾는 지역민이 상당수 있었다.
특히 인근 의성 칠곡 등지에서도 나무시장을 찾았는데 의성군 봉양면의 김 모씨는 “봉양에서 입 소문을 듣고 군위산림조합을 찾았다”면서 자두와 복숭아나무를 구입해 가기도 했다.
한편 최규종 조합장은 “이제 산림조합은 지역민에게 가까이 있으면서 언제든지 전화나 방문 등으로 식재 등 임업기술을 지도 받을 수 있고 가격도 정찰제와 년 중 구입이 가능한 체제로 전환됐다”며 단 한그루도 친절과 양질의 서비스로 나무시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최근 건강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표고버섯자목과 고사리 종근, 산림전용 고형복합비료를 구입할 때도 산림조합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조합 문의: ☎383-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