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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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제13대 지회장에 현 최종구 지회장이 재선에 당선되어 취임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군위군민회관에 노인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박영일 회장, 홍순홍 고문을 비롯한 김형식 기로회 회장, 군위군 김영만 군수, 신순식 부군수, 군위군의회 박창석 부의장, 김정애·김윤진·심칠·김휘찬·홍복순 군의원,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도의원, NH농협 군위군지부 홍효선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 조합장, 박영언 전군수, 장욱 전군수 등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군위 아사모연주단(단장 홍유석)의 아코디언연주, 의흥실버합창단 공연, 아시아농기계대표 윤정덕 섹스폰연주가 펼쳐졌고 이어서 1부행사에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최춘달 군위군지회 부회장), 지회장 인사, 축사, 격려사, 축전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최종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인구가 계속 증가됨에 따라 노인들의 역할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노인들이 부양의 대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일 경북연합회장은 격려사에 “부양 받는 노인의 이미지를 벗어나 우리 스스로가 책임지는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여 다 같이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신숙식 군위부군수는 축사에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어르신 새대들이 더 많은 사회 참여와 건강한 내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복지정책을 펼처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석 부의장은 축사에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오신 최종구 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에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위군노인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노력하신 최종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특히 노인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하다”며 “저 또한 할력이 넘치는 노인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하고 건강항 복지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을 협의했다.
따라서 제13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선출에 관한 사항은 김성운 선거관리위원장이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성운 위원장은 제13대 지회장 선거관련을 설명하고 단독후보 등록한 최종구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는 지난달에 임원회의를 열고 제13대 군위군지회장선거관리위원회를 △위원장 김성운 △부위원장 최원준 △간사 이범영 △위원 최춘달, 박병일, 오창식, 김권 등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김영만 군위군수는 “최종구 지회장께서 그동안 어르신들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오셨으며 오늘 군위군노인회 제13대 지회장으로 다시 연임하시게 됨을 축하드리고 노인회를 더욱 새롭고 힘차게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군위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리고 어르신들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