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아름답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지회장 유동우) 읍여성회(회장 권숙자)는 지난 10일 군위군 서부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닭개장을 대접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를 비롯 박인순 군위군새살림회장, 김형식 군위기로회장, 유동우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이 참석해, 읍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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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여성회원들은 이번 점심 식사 봉사활동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닭개장, 떡, 음료수, 과일 등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특히 몸이 불편하여 마을회관에 오지 못한 장애인을 비롯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정에는 직접 배달하여 따뜻한 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군위읍여성회는 수십 년째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군위지역 타 봉사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떡국떡 150상자를 군위읍 관내 마을회관을 비롯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나눠주는 등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에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무료급식과 음료, 차, 추억의 떡 나눔 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권숙자 군위읍여성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쁜 마음이 든다”며 “오늘 점심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정성껏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위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이런 나눔의 자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동우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앞장서서 봉사하는 권숙자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