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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생태농원, 고로쇠 수액 본격 생산

admin 기자 입력 2018.03.22 23:09 수정 2018.03.22 11:09

당도 높고 사포닌 향내 짙게나
칼슘·칼륨 등 영양성분 월등
봄 재철 고객 주문 쇄도

 
ⓒ N군위신문 
군위군 고로면 석산농원은 생산된 석산 고로쇠 수액을 1.5L 6병 1박스 3만원(택배비 포함) 9L통 2만5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 제철고객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청정지역이자 경북도내에서는 산세가 깊은 석산의 토종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은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사포닌(삼) 냄새가 짙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로쇠 수액은 2·3월까지 채취할 수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
순수 군위군의 원종으로 지명인 석산의 이름을 따 붙여진 석산 고로쇠는 해발 600∼800m에서 자생한 토종 활엽수에서 채취한 최고품질의 신비한 물이다.

고로쇠 수액을 처음나무에서 뽑았을 대는 그냥 일반 물과 차이를 못 느낀다.
그러나 수액은 뽑아낸 후부터는 상온에서 점점 당분이 올라가서 물맛이 변하여 드시는 분들에서 이상하다라고들 하지만 정상적인 고로쇠 물이 본질이다.

석산고로쇠 수액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이상적인 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포도당, 과당에 비해 단맛에 강한 자당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액을 마셨을 때 단맛을 있고 독특한 인삼향이 나는 것도 석산고로쇠 만의 특징이다.
가장 많이 함유된 이온은 칼슘과 칼륨이다.

이들 2종이 전체 무기성분 함량의 80%이상을 차지한다.
석산농원(대표 오광수)은 고로면 석산리 산 3필지 지적면적 66.7㏊가운데 채취면적 11.3㏊에 310본의 수액 채취허가를 받았다.

이곳 선산 생태농원은 1년 내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어 농가수입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광수 석산생태농원 대표는 “깊은 산속에 차도 인적도 드문 곳에서 직접 채취한 석산고로쇠 수액을 많이 주문해 달라”고 했다.

한편 석산고로쇠수액 구입문의는 전화054-383-0468 또는 010-3824-0468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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