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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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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채소다”
봄철 까칠한 입맛을 돋궈 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제외로 내보내는 봄철 최고의 영양식품이다.
팔공한밤마을은 볕에 잘드는 지역이지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비닐하우스를 동서방향으로 지어 옆면을 통해 남쪽으로 다는 햇볕을 충분이 받을 수 있게 했다.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의 수온을 유지해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이런 재배방식을 통해 다른 미나리에 비해 부드러운 한재 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다.
한재미나리는 식감이 연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다.
3∼4월에 줄기가 굵고 속이 꽉차 미나리 중 최고로 꼽힌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워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독특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군위군 관내 부계, 산성, 고로 등 5개 마을이 인접해 있는 작목반에서 생상된 미나리는 2월 말경부터 본격출되고있다.
최익찬 부계면장은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청결한 미나리 제공과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한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 할때 아름다운 생명고을 다시 찾는 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밤미나리 1㎏에 1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입은 부계 신향숙씨 010-2528-769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