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회장 임종대)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군위농공단지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감사보고, 의안채택, 자연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2017년 회계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및 올해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 안건 등을 협의했다.

임종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단합된 역량을 모아 직·공장새마을운동 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 우리 지역 직·공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박윤수 군위군새마을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2018년도에는 더욱 화합해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동체 조성과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종대 회장을 비롯 회원들은 농공단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 회장은 “사회의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농공단지 등 지역에 입주해 있는 업체대표들 또한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바쁜 와중에 보람있는 일을 하고나니 기쁘다”면서 “회원들과 협력해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