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군위군 공약 발표

admin 기자 입력 2018.03.26 18:56 수정 2018.03.26 06:56

↑↑ 김광림 국회의원
ⓒ N군위신문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3월 26일 권역별(북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군위지역에 대해 “군위군은 인구가 경북에서 3번째로 작은 지역이지만,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느티나무처럼 강인한 기상을 품고 있는 경북의 중심지역이다”며 “군위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 생태계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걸맞은 미래농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자연·역사·문화 체험·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김광림 의원은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와 치유의 숲 등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위천 수변 테마파크, 장곡 자연휴양림을 연계하고, 청화산 캠프 관광농원, 솔담길 오토 캠핑장, 군위 댐 야영장을 조성해 체류할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사라온 이야기 마을, 삼국유사 문화 체험, 삼존석굴 등을 벨트화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잘 어우러진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위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27일 개장하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과 용대분교 자리에 들어선 청소년 수련원을 연계해 체험학습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농업 육성

김광림 의원은 “산·학·연 연계 농생명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건립과 밭농업 기계 개발연구센터를 조기에 추진하고, 밭농업 기계개발 R&D를 지원하여 주요 작물별 미래 유망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실증해 현실화하겠다”며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기계임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농업기계 119센터(수리 인력 확충)도 보강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사통팔달 군위를 위한 SOC 확충 추진

이와 함께 김광림 의원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군위지역 SOC 사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국도 28호선(고로~우보, 1.9km, 군위~의성, 14.8km)의 확·포장, 국도 67호선(구미~군위 IC, 9.9km)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완성하고,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내 의흥역사 설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문제, 군위 군민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현재 국방부가 군위와 의성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는데, 무엇보다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우선”이라며 “군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지역발전의 정당성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친 후,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상생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