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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비례대표 후보

admin 기자 입력 2020.04.05 13:24 수정 2020.04.05 01:24

효령면 장군리 출신

↑↑ 사공정규 비례후보
ⓒ N군위신문
국민의당이 지난달 19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차 추천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대구경북(TK) 출신 인사가 모두 3명이 포함됐으나, 그동안 지역에서 당과 관련 없던 일부 인사들이 들어가면서 논란도 제기된다.

지난달 19일 국민의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40명 가운데 TK 출신으로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동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경명여고, 동산간호전문대 졸)과 권영현 대구청년영화제 조직위원장(정화여고, 경북대 대학원 졸) 등이 포함됐다.

사공 시당위원장은 보름 동안 치러진 안철수 대표의 동산병원 의료봉사에 동참한 인물로, 안 대표와 밀접한 관계다. 봉사활동을 하던 중 안 대표가 직접 비례대표 지원을 제안했고, 봉사 활동을 멈출 수 없어 대리인을 통해 대신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대표는 올 초 사공 시당위원장을 향해 ‘정말 신뢰하는 평생 동지’라고 언급하면서 새정치 전문가 1호로 영입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중앙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사공 시당위원장은 이번 비례대표 추천 자기소개서에 ‘보건의료인의 전문성과 대학교수로서의 전문성으로 국회의원 비례대표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라고 적었다.

한편 최연숙·권영현 두 여성 후보가 비례대표 명단에 올라 주목된다. 각각 전국 간호사협회(최연숙)와 청년단체(권영현) 일각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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