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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식 변호사 |
ⓒ N군위신문 |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내고 지난 2018년 전역한 홍창식(예비역 준장) 법무법인 대륙아주(유한) 변호사가 신간 『군대와 법』(지식과감성 펴냄)을 출간했다.
책은 군인들이 군대와 자신들이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해 법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에 바탕을 둔 부대 지휘, 군인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법적 근거, 군인 자신의 권익보호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그동안 군 간부들에게 군과 법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적절한 책이 없었던 터라 출간과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홍창식 변호사는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군 복무 중 군인들이 자신이 속한 군대와 관련된 분야의 법률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군인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법률 서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마땅한 책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장병들이 법률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책을 쓰자고 생각했습니다. 현업에 밀려 발간을 미루다 틈틈이 주제별로 정리했던 글들을 이번에 책으로 내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책의 부제는 ‘헌법을 준수하는 국군, 헌법을 수호하는 국군’으로 총 5장, 31개 주제로 나뉜다. 군인들이 합법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간부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 31개를 선정해 정리했다.
특히 법원 판결사례와 군대와 법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법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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