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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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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에서 한복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봉이씨가 지난 1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제작한 필터교체형 수제 마스크 150장을 전달했다.
5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일주일가량 작업에 매진하여 완성하였으며, 자비를 들여 제작한 마스크를 군위군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실어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웃 간의 거리는 멀어 졌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으로 인해 마음의 거리는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