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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이만근)는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5∼6일 이틀간 경북본부 관내 직원 250여명을 긴급 동원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토요일인 5일에는 150명, 6일에는 100명의 직원이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나섰다.
또한 한전 경북본부는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위치한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컵라면과 생수 등 2백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1백만원 상당의 빵과 두유를 울진소방서에 전달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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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본부는 사업소별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피해 상황을 주시하며 산불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이 강원도 삼척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들은 전기요금 감면과 유예, 재해복구를 위한 시설 부담금 면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