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홍성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대구시 북구 소재 허대열작곡음악교실 강당에서 50여 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성원보고, 임원소개,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감사보고, 의안 심의,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홍성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제30대 회장에 취임하였지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혼돈의 시기에 향우회 활동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준 향우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홍 회장은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긴밀한 유대 속에 향우사랑, 고향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애향심과 경로 효친 사상이 가장 모범을 보이는 향우회”라고 말하고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향우들과 예전처럼 자주 만나고 고향에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결산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예산승인의 건 △기타사항 등 2021년 재구군위군향우회가 시행한 사업과 행사, 활동 등 결산보고를 비롯해 향우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욱 화합하는 모습으로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군위가 고향인 사람들이 애향심으로 단결해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친목단체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을 전개하고 있고, 특히 통합신공항 군위군 유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