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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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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15년 만에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은 2007년에 건립되어 올해 15년이 된 공연장으로 시설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25억 원, 군비 34억 원)을 들여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장치 전면교체, 객석 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하역장(창고) 증축, 편의시설 개선 등 공연장을 새단장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수행 사전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무대부분에 계단을 제거하고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 거동불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1층 로비에 쾌적한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2층 객석에 이중난간을 설치하여 추락에 대한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공연문화 및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금년 12월 말 까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