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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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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성면산악회(회장 임종국) 6월 정기산행이 지난 6월18일부터 19일(1박2일)까지 고향 명산인 팔공산을 비롯해 화본마을 일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국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명예회장, 금미숙·노왕훈 총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고향의 자연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육신을 회복하며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팔공산을 등반하여 관봉(850m) 바로 밑에 위치한 석불 좌상인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를 본 후, 둘레길을 따라 걷다 고향 산성면 화본마을에 도착했다.
19일에는 화본마을을 둘러본 후 부계면 한밤마을 돌담길, 군위아미타여래삼존석굴 등 고향 대표 관광지 등을 탐방했다.
향우들은 1박2일 동안 어린시절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흠뻑 느끼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자연스레 고취할 수 있었다.
임종국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반가운 분들과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방문 행사 추진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근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뛰고 뭉클해진다. 여기 모인 향우 여러분들도 더욱 고향을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산성면산악회는 산을 좋아하고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산성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정기산행을 통해 심신 회복과 함께 회원 단합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