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내 기관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군위읍 소재 석담횟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군위군청 최정우 부군수, 군위경찰서 배명식 정보과장, NH농협 군위군지부 송강호 지부장, 농협군위금융지점 김현희 지점장이 참석했다.

최종우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군정추진에 반영함은 물론 원활한 소통의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의 군정목표 완성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배명식 군위경찰서 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꾸준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강호 NH농협 군위군지부장은 “군위의 근간은 농업”이라며 “농업농촌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정보를 공유 소통하면서 희망농업의 대안을 찾자”라고 했다.
김현희 지점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위지역 발전과 협력·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BA.5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신속한 대처, 민선8기 군정시책 추진 방향 공유, 농번기 영농현장 방문 격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로 군민들이 살기 좋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