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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
군위농협(최형준 조합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지점 각 사무실에서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의원, 임원, 여성단체 회장 및 총무 등 관내 조직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등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조합원님을 비롯한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과 2차피해 대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9년(754건, 155억원),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2월말 기준 177건에 35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