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군위출신 김미나씨, 박사학위 취득 영광

admin 기자 입력 2022.08.25 09:21 수정 2022.08.29 09:21

(전)군위경찰서 중앙파출소 김성제 소장과 부인 박혜숙씨의 자녀

↑↑ 김미나 씨
ⓒ N군위신문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미나 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미나 씨는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원에서 지난 8월19일 ‘가구 소득과 포트폴리오가 금융투자 및 부실위험에 미치는 영향’이라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미나 씨가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은 가구의 금융 포트폴리오와 주택보유 여부, 가구주의 학력 및 소득에 관한 요인과 거시요인들이 금융자산추자 결정과 금융시장투자 수준 및 금융투자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이다.

특히 가구의 소득구성과 주택 보유여부, 가구주의 자영업 운영 등으로 인한 가구와 소득 변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가구 포트폴리오와 거시요인들이 가구의 부실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시도다.

또 논문은 2019년을 포함한 23년에 걸친 방대한 패널 자료와 기존 연구들과 다른 최근의 방법론을 반영하여 실증적으로 진단했다.

김미나 씨는 군위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장으로 정년퇴직한 김성제 씨의 장녀로, 군위초등(85회), 군위여중(51회)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모님(부 김성제, 모 박혜숙)과 남편(하하하 치과원장)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김미나 씨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목표를 정해서 열정을 다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며 “박사 학위가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에 걸맞게 지금까지 해온 학업과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