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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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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피해자 가족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이상혁)과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재업)은 지난 8월 29일 범죄피해자 20가정을 선정하여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피해자 가족이 명절에 소외됨 없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피해자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과세트, 쌀로 구성된 물품나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상혁 지청장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피해자 가정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신체적·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여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생계비·학자금‧장례비·간병비·돌봄비용 등 경제적 지원과 상담, 법정동행, 심리치유, 자조모임, 주거지원, 취업지원 등 심리·경제·법률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원검찰청, 경찰청 등 범죄피해자 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향후 계획으로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지원 제도를 몰라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을 세밀히 살펴 다각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