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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읍향우회, 홍연석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2.08.31 22:19 수정 2022.08.31 10:19

정기총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가져

ⓒ N군위신문

재부군위읍향우회 정인식 회장이 이임하고 홍연석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재부군위읍향우회는 지난 8월 15일 낮 12시 부산 금성동 창녕집에서 향우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군위군향우회 손이수 회장과 사공호 사무총장도 함께 해 축하했다.
행사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의안 채택, 이·취임식, 임원소개, 취임회장 인사, 여흥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재부군위읍향우회 행사에 참석해준 향우회원과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회장 재임 시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뵙지 못했으나 마음속 깊이 새겨진 고향 사랑에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다”고 했다.

또 “회장 소임을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준 여러 향우들께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신임 회장단이 재부군위읍향우회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승화 시키고 계승 발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이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향우회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고향사랑에 감사하다”며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통해 향우 여러분들이 행복과 용기,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부군위읍 향우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홍완표 향우회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요즘 향우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향우회가 구심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군위읍을 고향으로 둔 모든 향우가족 여러분이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명예회장은 또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재부군위읍향우회는 2021년 사업실적결산안과 2022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홍연석 회장을 추대 및 선출하고 또 총무에 김홍규 씨를 선임했다.

홍연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부군위읍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고향의 발전에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 신임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상부상조와 권익보호,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부군위읍향우회 향우가족 선·후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못 다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향우회가 준비한 푸짐한 기념품 등 선물을 한 아름 나눠가진 향우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며 뜻있고 즐거운 행사를 마쳤다.

재부군위읍향우회는 군위군 군위읍 출신 향우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면서 늘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의 손길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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