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정규 교수, 이하 청·장년회)는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 소재 인터불고호텔 소연회장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친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총무·재무 보고, 전월회의록 낭독, 의안심의 및 의결,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공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종친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효령사공씨 후예로서 종친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후손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나가자”며 “2023년에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공영진 고문(변호사)은 격려사를 통해 “효령사공씨 자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종친간의 유대감과 의기를 단결해 효령사공씨 청·장년회가 종중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청·장년회 임원과 고문, 이사, 감사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또 청·장년회 발전방안, 종친회 참여 확대, 선조 업적 발굴 등의 안을 심의 의결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어 준비된 음식과 덕담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며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며 시대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배려로 자자손손 발전하는 종친회가 되자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선조에 대한 숭조정신 함양, 종인들의 친목과 화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