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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구 강북소방서, 군위관할

admin 기자 입력 2023.04.17 10:19 수정 2023.04.17 10:19

대구편입 군위 효율적 대응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 N군위신문

대구 북구 칠곡지역부터 군위군까지 금호강 북편의 소방수요를 책임질 강북소방서가 4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칠곡 행정타운(북구 구암서로 71)에 위치한 강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72명,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 규모를 갖췄다.

칠곡지역(금호강 북편)의 소방수요 증가와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2021년 10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강북소방서는 총사업비 371억여 원을 들여 약 8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직원 휴식과 자기개발, 방문자 접견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심신 안정실, 야외 정원 등 출동 대원의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및 마음건강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시설들도 갖췄다.

오는 7월 대구 편입이 예정된 군위군까지 담당하게 되는 강북소방서의 운영으로 칠곡지역의 재난 골든타임 개선은 물론 군위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봉진 초대 강북소방서장은 “군위군 편입에도 적극 대비해 강북 지역민과 군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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