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민)는 2023년 계묘년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위군 각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였다.

대상자들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50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명이며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는 한우를 사용한 소고기국밥과 4가지 반찬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명절 식사를 돕고,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내어 따뜻하고 든든한 가족의 역할을 하도록 진행되었다.

소보면 A어르신은 “명절이라도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데 복지사 선생님이라도 보니까 덜 외롭다. 밥 챙겨 먹으라고 소고기국도 주고 내가 해줄게 없어서 우야노”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지원은 지역복지에 있어 항상 중요시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총 6일간의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영양 및 건강관리가 더 중요하다. 어르신들이 지역의 도움으로 맛있게 끓인 소고기국을 드시고 이번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