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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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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회장 임순균)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9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장, 박창석 시의원, 군의원, 배선관 농촌지도자 대구광역시연합회장, 최승섭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군 회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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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군위연합회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960년대부터 농촌계몽운동과 과학영농 실천, 봉사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실현을 주축으로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농촌에 전파하며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여 군위농업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특강을 시작으로 대회식, 표창, 한마음 행사로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또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농촌을 지키고자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농업 현장에서 방치되기 쉬운 농약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 3명(김재수, 홍송, 홍문송), 도연합회상 1명(김진섭), 군위농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읍면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8명이 군수 표창패, 군의장상 3명, 총 15명이 수상했다.
임순균 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 회원 간의 조직력과 단합을 원동력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군위농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준 농촌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공항도시로서 대구경북의 중심을 넘어 세계를 뻗어나가는 출발점에 있는 군위의 힘찬 비상을 위해 농촌지도자 여러분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결집된 지혜를 모아달라”며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