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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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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9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군위생활문화센터 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위한 정착지원금 각 20만원과 추석 선물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먼저 올초 신년간담회에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위로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위군협의회는 매해 설명절과 추석을 맞이하여 일 년에 두 번씩,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