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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 창간 28주년 …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인터뷰

admin 기자 입력 2023.10.05 00:03 수정 2023.10.05 12:03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

지방의회 지방자치발전 선도
의원 책임과 임무 적극이행
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군민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
강한 의회 왕성한 의정활동 전개

↑↑ 박수현 의장
ⓒ N군위신문

군위군민의 열망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 순조롭게 이뤘으며, 이제 대구 7개 군부대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수현 제9대 군위군의회 의장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군대구편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작지만 강한 의회로 무장하여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의회는 특위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데 조력했다.
그리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집행부와의 적절한 균형을 이룬 운영도 필요 하지만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박 의장은 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한 제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아울러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단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청회, 토론회 등으로 주민 친화적인 정책 대한을 내놓은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 권한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고 그 자율성 또한 점차 커지고 있어 지방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군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농작물과 재산피해 등으로 군민들이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군 의회는 이같은 시련들이 하루빨리 지나가길 기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소득이 항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사공화열 발행인은 지난달 27일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소통하는 바른의정을 펼치는 박수현 의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9대 군위군의회 1년 성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씀드리며, 앞으로 모두의 희망처럼 군위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소망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민들의 굳건하고 단합된 힘으로 건실한 군위를 지켜낼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1년간 제264회~제275회 임시회 9회, 정례회 3회 등 총 80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했으며,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67건, 예산 및 결산 48건, 기타 안건 298건을 비롯하여 총 4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아울러, 군정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업무보고, 군정질문 29건(군정전반 7건, 부서별 22건)을 통해 군정현안을 파헤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감사에서 서면 제출 34건, 시정요구 97건, 건의사항 200건 등 총 331건의 지적사항을 찾았고, 향후 같은 사항에 대해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서 더욱 신중히 해 달라고 주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다선 의원님들은 수년간 의정활동으로 다져온 노하우로 군위군의회에 큰 힘이 되어주셨고, 초선의원님들은 공직에서의 행정경험과 사회활동에서 다져온 다양한 경험으로 지난 1년 동안 큰 활약을 해주신 부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9대 군위군의회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통합신공항건설, 군부대 유치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지방의회의 본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탈바꿈하였고, 대역사를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대역사의 실현과 번영을 위하여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뜨거운 의지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우직하고 당당하게, 군민이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대의를 향해 발돋움해야 할 때입니다.

제9대 군위군의회는 편입의 기쁨에서 멈추지 않고 군위군을 항공도시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과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더욱 힘입어 군위군이 항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위군의회는 2019년부터 구성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2026년 착공, 2030년 개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면서, 「소통하는 바른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후반기 의회운영방안]

의회 본연의 역할이니 집행부에 대한 감시및 견제 그리고 대의기관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민의 대변인 역할 뿐아니라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해결해야할 수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특별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각 특별위원회의 전반적인 방향을 잘 설정하여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관철해 내는데 조력을 다할 것입니다.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합의는 키져야한다]

2020년 7~8월 군위와 의성 공동합의문 작성당시 여러자료와 상황을 볼때 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배치하기로한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처럼 공동합의문은 국민과 지역주민에 대한 약속으로 지켜야 한다.
특히 공동합의문은 구체화하기 위한 공항시설 협의단계에서도 의성군은 화물터미널이 군위에 배치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전체로 후속대책을 마련해 온것이 사실이다.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가 가까기 붙어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의성이 물류단지는 자가통관시스템, 사용화주제등을 통해 포장통관 등 화물터미널 기능을 대부분 수행할 수 있어 일정거리 이견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일부 주장대로 활주로 서쪽 끝에서 동쪽끝으로 화물터미널을 옮긴다해도 그 차이는 최장 4㎞정도 5분거리에 불과하여 큰 차이가 없다며 할주로 동쪽은 군사보안지역이기에 민간 화물터미널 입지가 불가능하다.

또 의성물류단지는 신공항 화물 운송전담하는 유일하고 독점적인 물류단지이며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보세구역지정 등 여러법적, 제도적 지위를 보장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물류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군민들에게 하고싶은 말]

기후변화 경기침체 물가상승 금리상승에 따른 여파로 농민, 소상공인 등 군민여러분 모두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화합하여 이 위기를 함께 그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군위군의회 또한 이 시련이 하루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새로운 50년 더 큰 미래 도약 준비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과정이 편안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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