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박병선 지부장)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0월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환경부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개인 또는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올리거나 공표하면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데, 박병선 지부장은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박병선 지부장은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우리 농업인들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의 작은 노력부터 실천에 옮겨 나가는 한편, 사무실이나 회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농협군위군지부 직원 모두와 함께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선 지부장은 제로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