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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군위군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3.10.15 23:13 수정 2023.10.17 11:13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 개최
“군민·출향인, 1만여명 참석
전야제·군민 화합 한마당”

ⓒ N군위신문

30만 군위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군위 대구광역시 편입 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 아래 전 군민과 출향인이 화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3천여명이 일찌감치 운집한 전야제는 연예인 초청가수 김희재, 김태연, 설하윤, 허찬미, DJ댄싱 콜라보, 이마음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로 깊어가는 가을밤 장관을 연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군위의 미래를 위한 통합신공항, 군위대구편입 등 군민의 염원을 담아 100년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서 있는 군위의 자화상과 비전을 선포했다.

군위군체육회(회장 신현수)가 주관하는 군위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에 이어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박병선 군위군체육회 부회장이 개회선언하고 지난해 우승팀 군위읍 체육회 장판철 회장(읍장)이 우승기를 반환했다.
ⓒ N군위신문

이번 본 대회 신현수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만 시대를 향해 발전해 나가는 군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위군민이 세대와 지역을 뛰어 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47회 군위군민체육회가 군민과 출향인의 뜻 깊은 대회인 만큼 일상에 지친 군위인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과 박창석 시의원은 축사에서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결집된 웅집력을 발휘해 희망찬 군위를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8개 읍면 기수단과 함께 선수대표 박주연·김지영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선서문을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안명숙 단장과 20명의 군위군여성단체합창단과 정화경 단장과 18명의 군위군소년소녀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축하 무대가 꾸며졌다.
ⓒ N군위신문

식후공연에 포항시민취타대와 군위군여성농업인회 누리난타팀 그리고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 최경순 회장이 이끌고 있는 얼쑤(민요)팀 공연이 펼쳐졌다.

체육행사에 7개 종목 체육경기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종합우승 의흥면 △종합준우승 효령면 △종합3위 군위읍 △장려상 소보면 △질서상 부계면 △응원상 산성면 △모범상 삼국유사면 △화합상 우보면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군민 화합 한마당에서 초청연예인 설운도, 지원이, 조은성, 장필 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 N군위신문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과 더 열띤 성원을 보내 준 군민, 출향인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행복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모든 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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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참석 축사>
한편 체육행사 도중에 도착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군민들이 대구시민이란 자긍심을 갖고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동시에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는 것은 군민을 위해서라며 5~10년 후 자녀들이 살아가는데 투기꾼들에게 약탈당하지 않게 한 조치였다”며 “대구시에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투기 우려가 없을 때 허가제한구역을 해제하겠다”고 했다.

또 “신공항과 함께 군위 100만평, 의성 100만평 항공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군위는 300만평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그리고 공항화물터미널에 대해서는 “대구시나 경북도가 권한이 없으며 국방부와 국토부만이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공항화물터미널은 절때로 의성으로 갈 수 없다” 그리고 “2035년 공항활주로 1개노선을 더 만들겠다”고 했다.

“대구도심 군부대는 공항보다 더 큰 보안시설이다”며 이에 따라 군부대 이전은 대구시가 국방부 허가를 받아 바로 이전하겠다고도 했다. “지역은 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여 지역주민과 상생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15분대 대구 수성IC에서 동군위IC간 팔공산터널로 25㎞ 민자유치를 추진하여 5년내 완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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