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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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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 중요한 게 사람이며, 특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기업인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며, 창출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여기는 기업인이 있다.
바로 이종철 백광금속 회장이다. 이 회장은 사업을 일구면서 한 번도 봉사활동을 손에 놓지 않았다.
■ 기업 일궈 장학사업 헌신
이종철 회장의 어린 시절은 가난으로 불우했다. 그래서일까 이 회장은 회사가 돈을 벌면 직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나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챙겼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 회장은 기업인으로 살아가면서도 검소함을 잃지 않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기업인의 모습이 뭔지를 보여주었다.
성공한 기업인으로 부족한 것이 없을 것 같았던 이 회장은 자신을 더 담금질하기 위해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진학했다. 최고경영자과정(43기) 수료 후에는 아주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아주대학교에 장학금 4억 원을 기부, ‘이종철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했다.
또 아경장학금과 아주대학교 ‘AFTER YOU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했다. 이런 헌신과 열정으로 이 회장은 아경장학재단 4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아경장학재단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아경장학재단은 학생 장학금 뿐 아니라 학술 세미나 지원, 연구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아주대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또 이 회장은 자신의 사재를 출연해 대산재단을 설립해,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특히 이 회장은 재단이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보다 따뜻한 세상’, ‘서로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꾸준히 후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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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 고향사랑 산성면 명예면장
이 회장의 고향 사랑은 군민과 출향인 사이에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8년 고향인 군위군 산성면의 명예면장에 취임한 이 회장. 정식으로 명예면장이라는 직함을 달기 전부터 산성면과 면민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1년 산성면지역발전기금(산성면 보건지소 건축지원)으로 1천만 원을, 군위군 교육사업 발전에 1백만 원, 산성면 노인잔치에 80만원을 지원했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고향 산성면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리고 가정의 달(5월)에는 산성면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고, 100명이 넘는 고향 주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는 등 어르신 공경과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
또 지난 2015년 9월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으로 취임 때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제40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석 했을 때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정기적으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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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예면장 취임식 때에는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출향인 중에서 가장 오래 향우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장은 고향인 산성면의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을 맡아 향우 간 화합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 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5년 재임동안 고향 인재 양성에 기여코자 교육발전기금 기탁 사업에 애정을 쏟았고, 교육발전기금과 함께 연말 고향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했다.
또 읍·면향우회 정기총회시 축하금 지급과 함께 산악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출향인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며 누구든 참여하고 싶은 향우회로 발전시켰다.
이외에도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시절인 2019년 7월 고향 군위군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를 구매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당시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도 돕고자 양파 1만 2,000kg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특히 전달된 양파 중 600망(20㎏)은 고향 군위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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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代를 잇는 장학 나눔
이 회장은 자수성가한 뒤에도 어려웠던 젊은 시절을 잊지 않고 검소하게 살았다.
특히 가난했던 어린 시절 어려움을 잊지 않고 경영인으로서 성공한 뒤에는 후학을 도우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런 이 회장의 나눔 정신을 아들 이재환 백광금속 대표도 계승했다.
이재환 대표는 지난 2019년 아주대학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이종철 장학’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 의료원에 발전기금 기부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22일 아주대학교 의료원(이하 의료원)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고 의료원으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2018년에는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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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잘났거나 능력이 뛰어나서가 절대 아닙니다. 주변의 관심과 도움 덕에 여기까지 온 것이죠. 이제는 은혜를 갚아야 할 시간입니다.”
이 회장은 ‘이익을 얻거든 이웃과 함께 골고루 나눠 가지자’는 것을 목표로 정도와 인간존중 경영을 통해 얻은 이익을 나눔으로 사회에 돌려주고 있다.
누군가는 수중에 있는 돈은 모두 자기 것이라며 꽉 움켜만 지고 있는데 이 회장은 가지고 있는 돈이 다 자신의 돈이 아니라며 나눈다.
돈이 중심인 세상에서는 돈의 가치를 높이는 이 회장의 행위야말로 참다운 자본주의자의 행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종철 회장 약력
△산성초등학교 39회 졸업
△대성중학교 6회 졸업
△경안고등학교 13회 졸업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장 졸업
△前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前 재경산성면향우회 회장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대산재단 이사장
△백광금속 회장
△군위군 군민상 수상
△아주대학교 경영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