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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6일 군위축협프라자에서 사공화열 발행인과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장,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 회장, 박수권 군위재향군인회 회장, 박병선 농협군위군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과 환담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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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은 지난 1995년 10월 5일 창간 1호로 출발해 지령 695호 발행하며 2023년 창간 28돌을 맞았다.
이에 군위신문은 창간을 기념하여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치인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지역현안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지난 10월 26일 군위축협프라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군위군체육회 신현수 회장, 군위군새마을회 박택관 회장, 군위군재향군인회 박수권 회장, 농협 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언론, 정치, 군정, 지역현안 등을 자유롭게 다루었다.
사공화열 본지 발행인은 이날 “여기 오신 분들은 군위군을 응원하고 군위신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이 자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군위신문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과 더불어 신공항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위신문은 이름처럼 지방자치 시대에 맞춰 군위지역 소식만을 다양하게 전하고 있어 전국 중앙지와 지역 일간지 언론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며 “창간정신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군위군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신문발행인은= 창간 28주년 기념 대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군민과 군위신문에 한 마디 하신다면.
△김진열 군수=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군위군과 군민 여러분에게 있다.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과 신공항 조성 등으로 인구 2만3천에서 15만, 20만 규모의 경제도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희망이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무한하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그리고 군위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문을 28년 이어온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인내와 끈기, 시대를 읽는 안목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군민의 알권리를 위해 중앙 언론이 담을 수 없는 자세한 보도에 특히 감사한 마음이다. 정치와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군위지역의 소식을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뛰고 있는 임직원 모두의 노고를 존경한다.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바람직한 맏형으로 변함없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과 군위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
△박수현 의장= 현재 제9대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을 이뤄 군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 하나라도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지방자치는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군위군의회 의원 7명 모두가 군위군민을 대변하는 일꾼이자 봉사자로서 소신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과 군위군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못해 낼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995년 창간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성장한 군위신문의 창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의정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대변자로 우뚝 서 주시길 바란다.
△신현수 체육회 회장= 군위군체육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위군민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지역 체육인들을 통합해 활기찬 군위군을 만들겠다.
종목별 전국단위 대회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읍면 체육회 및 군 체육회의 위상정립, 체육 동호회 활동의 적극적 지원과 신규 가맹단체 추진 등을 통해 군위 체육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봉사를 실현하겠다.
특히 체육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여 군민 건의 사항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
그리고 군위신문은 창간 후 지금까지 날카로운 비판과 따뜻한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언론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수행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열렬한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군위신문이 이룩해 온 놀라운 업적과 그 발자취에 경의를 표하며, 창간 28주년을 발판 삼아 더 크게 도약할 군위신문의 영광의 역사를 늘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
△박택관 새마을회 회장=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차세대 새마을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지역 청년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국난 극복의 DNA, 세계가 우러러보는 성장의 본보기라며 새마을운동 미래 50년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모든 새마을회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군위신문은 창간 이래로 군위의 발전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발 빠르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고 지역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었다. 앞으로도 군위 군민들 곁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군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군위의 미래를 제시하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박수권 재향군인회장= 지난 10월 4일로 향군(재향군인회)이 창설 71주년을 맞았다. 향군은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니라 국내 대표 안보단체다.
저는 오늘날 향군의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중심적인 역할과 향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나가겠다.
특히 향군이라는 단체가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군위신문 28주년을 축하한다. 지역신문의 난립 속에 28년을 이어온 것에 대해 대단함을 느낀다. 휴대폰으로 기사를 검색하는 시대에 올바른 여론형성과 주민 삶의 얘기를 담는, 약자를 위하고 주민들을 위하는 군위신문이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위군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
△박병선 농협지부장= 농협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위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또 농업인들과 군민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공단지를 비롯한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난 28년간 군위신문은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앞장서 전하며 지역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콘텐츠로 군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온 군위신문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 본연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군위농협은 군위군 관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농협이다. 조합원 수도 가장 많다. 저는 취임 후 지금껏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강조하였다.
농협의 존재 목적이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 증대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도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군위농협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 중이다.
특히 조합장으로 출마 당시 초심을 간직하며 약속한 공약사업을 실천하고 당면한 조합원의 민원사항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동시에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가치관을 직원들에게 각인시키겠다. 농협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친절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군위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군위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30년, 50년, 100년 동안 군위신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조합장이라는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특히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하여 육묘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 관내에 경제사장을 개설하고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을 추진해 경영개선 했다.
군위신문이 28년간 군위군민과 농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고 올바른 비전을 제시한 아름다운 발자취에 경의를 표한다.
지역신문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개발 위주의 변화에서 소외된 농민과 노동자, 서민의 삶을 대변한 노고에 감사하다.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변함없는 지역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진심’을 기대한다.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축협은 2022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1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클린뱅크 금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12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처럼 군위축협 임직원들의 멈추지 않는 노력과 열정으로 군위축협의 성장과 발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조합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해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조합행정을 안정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올해는 군위군이 127년 만에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뜻깊은 해이다.
또 군위신문이 창간 28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 1995년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새로운 28년을 위해 첫발을 내딛어주길 바란다.
△홍희동 군위군산림 조합장= 조합과 조합원들의 귀중한 자산인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의 권익신장은 물론 조합원을 위한 정책자금 및 신용사업과 사유림경영지도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가 향상할 수 있도록 충실히 경영할 계획이다.
이에 산림조합이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이 추진 중인 신용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용한다면 조합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그리고 창간한 이래 단 한 번도 결간 없이 한결 같은 정성으로 신문을 발행한 군위신문이 28주년을 맞이하니 대단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발로 뛴 28년이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군위신문이 탄탄대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이날 사공화열 발행인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군위신문 2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군위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지도자들이 모두 모여 우의를 다진 시간을 가져 무척 뜻깊다. 군민과 출향인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28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끝으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날갯짓에 군위신문도 함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위신문은 1995년 창간하여 현재 695호를 발행하면서 명실상부한 군위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