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이영우)는 지난 10월 18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사 상황실에서 ‘군위댐 수질보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댐 수질보전협의체는 댐 준공 이후 최초로 군위댐 수질현안 공유와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단체로 지자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군위댐지사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통해 댐 상류 하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농촌 쓰레기 발생량을 감축시키는 ‘군위댐 주민자율관리사업’을 시행 중이며, 앞으로 수질보전협의체를 통해 댐주변 오염원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위댐 수질현황, 댐 주변 오염원 저감 사업 계획, 홍수기 댐 운영 실적 및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우 지사장은 “군위댐 수질보전협의체를 통해 군위댐 상류 오염원의 선제 대응으로 군위댐의 수질을 더욱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