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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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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식 전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74)이 경북 도지사상을 받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월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자로 선정된 김철식 전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이 고향인 김철식 회장은 12세에 서울로 출향하여 사업가로서 성공한 후 2001년 귀향했다.
그는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생각하며 꾸준히 사랑의 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 씩 기부함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 경로잔치,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김철식 회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군위 2호(경북 144호)에 가입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 그는 고향인 군위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 재임시절, 파크골프가 저변화 되지 않은 시기에 사재를 희사하여 삼국유사면 파크골프장 조성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관내 파크골프 시설 개선에 노력하는 등 군민들이 파크골프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