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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근 대표 |
ⓒ N군위신문 |
출향인 박무근 미광전업㈜대표가 고향 군민들과 소통하며 애향활동을 펼쳤다.
박 대표는 지난 10월19일 고향을 방문, 소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공명상 면장과 환담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공 면장은 이날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오늘 이렇게 방문해주신 박무근 대표에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고향 발전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날로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박 대표에게 소보면 주요 면정 설명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박 대표는 사공명상 면장을 비롯한 권오규 부면장, 직원 등과 함께 소보면 소재 산동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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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환대해주신 사공명상 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보면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간담회를 마친 박 대표는 본지 사무실을 방문해, 사공화열 발행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대표는 “출향인들은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새삼 자긍심을 느낀다”며 “지난 28년 동안 전국 각지 출향인들에게 고향소식을 전해준 사공화열 발행인과 직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신문을 통해 고향 발전상을 이해하고 군위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위신문 구독 등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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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화열 발행인은 “회사를 운영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도, 매번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신 박무근 대표의 고향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공 발행인 또 “박 대표처럼 군위군을 빛내주시고 고향 발전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출향인사들이 계시기에 군위군이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방문해 소통의 자리를 가지며 고향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무근 대표는 소보면 산법리 출향인으로 지난 1979년 미광전업(주)을 설립해 4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날 국내 최대 전기 자재 회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박 대표는 ‘키다리 아저씨’라 불리며 27년간 총 20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2월, 대구 사랑의열매에서 박무근 대표는 부인 김수금 씨와 202,222,220원을 기부하면서,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부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본인의 자녀 혼사 축의금, 모친상 조의금조차 기부하며 생활 속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제56회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박 대표는 지난해 군위군청을 방문해 군위 교육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109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