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제23회 군위군수기 테니스대회를 지난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테니스활성화와 클럽 단합 및 동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대회는 총 3부로 단체전 12팀 150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김윤겸 테니스협회장은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개회식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군은 스포츠 동호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체육 대회 개최와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회에서 1부 우승은 동산A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소보B팀, 공동 3위는 동산B팀·소보C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2부 우승은 의흥A팀, 준우승은 우보A팀, 공동 3위는 소보A팀·우보B팀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3부 우승은 동산C팀에게, 준우승은 의흥B팀, 공동 3위는 군청A·군청B팀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한편 군위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 후 군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군민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