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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CEO 경험 살려 더 잘사는 대구 동구 만들 것

admin 기자 입력 2024.01.16 10:52 수정 2024.01.16 10:52

우성진 국힘 국민소통부위원장

↑↑ 우성진 예비후보
ⓒ N군위신문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부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동구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구 미래 50년을 결정할 ‘희망’이 생기는 상황이자 위기의 동구를 기회로 바꿀 중차대한 시기라며 기업경영인 이력을 바탕으로 더 잘 사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공항 후적지권과 국립공원 팔공산권, 혁신도시권, 안심 구도심권, 금호강권 등 5대 권역별 발전방안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우 부위원장은 “공항 후적지권은 개발 범위가 크게 확대돼야 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고속도로 주변 토지 가용도를 높이겠다”며 “혁신도시권은 토지 규제 완화와 함께 교통 불편 해소로 동서생활권을 소통시키고, 안심 구도심권은 노후주택과 상가밀집지역 개발 여건 조성을 비롯해 신서동 공업지역 개발을 통한 기업·상가 입주를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엑스코선 및 순환선 조기 건설과 금호강 신교량 건설을 통한 ‘초연결도시 동구’ 조성 △금호강 수변 개발과 규제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금호강 양안시대 추진 △34만 동구 주민 의료 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종합병원 유치 △우수 인재와 명문학교를 육성하는 교육자유특구 지정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아동·여성친화도시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성진 부위원장은 “동구을 선거구에 후보들이 많은데, 그만큼 정치권에서 동구를 사랑하고 발전시키려는 생각이 있다는 것”이라며 “저는 누구보다 동구를 잘 알고,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보다 동구에서 자라면서 환경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발전 방향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해법을 갖고 있다”며 “제대로 일해보고 싶고, 꼭 국회의원이 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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