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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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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군위군청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성공을 위한 추진위원회 역할 및 향후 추진방향 등 효율적인 추진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장병익 위원장을 비롯한 읍면 대표위원뿐만 아니라 군 관계부서에서도 함께 참석했으며, 회의는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국방부·대구시의 향후계획, 군의 추진전략 등에 대한 군 관계부서의 발표에 이어, 장병익 추진위원장의 추진위원회 설립 취지와 추진상황,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상견례인 만큼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민간과 행정 간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성공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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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병익 위원장은 “군부대가 군위로 오면 그 혜택을 보는 것은 이전 후보지인 우보면만이 아니라 군위군 전체다.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군위군 8개 읍·면 모두가 한번 노력해 보겠다”면서 “대구시가 올 연말쯤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으니 군부대 이전이라는 목표의 성공을 위해 군과 협조하여 군민을 대표하는 추진위원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군부대 이전 유치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 단위 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느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단체로 장병익 전 경북도의원을 위원장으로 현재 읍면별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현재 함께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 삼국유사청춘대학 등 군위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도 지속 참여하여 군부대 이전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국방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 대상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대구시 군부대 이전 민간위원회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반드시 군부대 군위 이전을 성공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