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 테니스꿈나무 선수들이 최근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위군테니스협회(회장 김윤겸)에 따르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윔블던 14세부에 출전한 김동재(군위중 2학년)선수가 예선전 3전 전승을 하며, 4강에 입상했다고 전했다.

또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한국중고테니스연맹 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이예린(군위중 1학년) 단식1위, 서채원·김동건(군위중 2학년) 복식1위, 오형탁·이예준(군위고1학년) 복식2위, 이예헌·한요한(군위중 1학년)복식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광스포티움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 영광꿈나무 전국테니스대회에 참가한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황소현(6학년) 선수가 여자12세부에서 우승을, 이예성(4학년) 선수가 남자10세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군위지역 초중고 테니스꿈나무 선수들이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전국 주니어 테니스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지역체육발전에 위상을 높이며, 군위군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윤겸 군위군테니스협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군위군이 테니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8월3일부터 11일(4일간)까지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제7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