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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군위군새마을회, 환경살리기 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4.07.18 17:04 수정 2024.07.18 05:04

박택관 회장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 것”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전달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다짐

ⓒ N군위신문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지난 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2024년 군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 대회 및 농약 빈병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는 새마을중앙회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선순환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과 김영숙 부의장·박운표·홍복순·박수현·서대식·장철식 의원, 박병선 HN농협군위군지부장 등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 N군위신문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홍보영상, 2024 새마을지도자 장학금 전달, 대회사, 축사,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장학금 전달식에는 △소보면협의회 김대수 자녀 김민혁 △군위읍협의회 김병수 자녀 김하현 △새마을문고 지용옥 자녀 최혜정 △새마을문고 박혜영 자녀 김연우 등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50만원을 전달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는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하천 살리기 운동 등도 선보였다.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중에도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위기 대응 의식이 고조되기를 바란다”라며 “새마을회는 지속적인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모두는 자부심,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군위군 새마을운동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N군위신문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들이 청결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규종 군의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환경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하며 군의회에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어 군위군새마을회는 ‘대구 군부대 이전은 군위로!’를 삼창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장 밖은 8개 읍면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 20여대로 가득 찼다. 차량에는 고지, 고철, 농약 비닐 등 200여 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자원순환운동이자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운동인 군위군새마을환경살리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 N군위신문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모금된 판매 수익금은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한 봉사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외에도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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