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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새로운농협 조합장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24.07.18 17:15 수정 2024.07.18 05:15

전국 1,111개 농·축협 대상, 대구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최초 영예

ⓒ N군위신문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 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훈 제정 후 첫 시상으로 최형준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단 4명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대구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중 최초로 최 조합장이 수상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2011년 13대 군위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현재 16대 조합장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N군위신문

□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우수한 사업추진 실적 달성

최 조합장은 취임 후 2021년 결산시 본지점 전체 흑자결산을 이끌었고, 매년 당기순이익을 갱신해 2023년말 결산시에는 1972년 창립 이래 최고금액인 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2022년 4월 예수금 4천억 원을 비롯해 2024년 2월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 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연체채권 관리와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준수를 위해 매년 꾸준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2020년 말 154.40%에서 2023년 말 175.67%로 적립률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리더십 발휘로 지난 2023년 상호금융대상 발전상, 종합업적평가(농촌형)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판매사업 활성화
최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 및 유통법인 운영으로 판매사업을 활성화 시켰다.
이에 지난해 농산물 출하금액이 오이 42억 원, 자두 39억 원, 토마토 34억 원을 달성했다.
또 관내 농협 중 최대 지분의 자본투입으로 농산물 판매 및 유통법인인 군위군조합공동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 전문 출하구조에서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업체로 출하처를 확대하여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 보장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이뤘다.

□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비↓ 농업인 실익 증진
군위농협은 2015년 8월 자재센터를 개장했다. 센터에서는 영농에 필용한 4천여 종 이상의 자재를 구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일업종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농협 판매가가 지역 시장의 영농자재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쳐 자재 가격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군위농협은 주유소 3개, 유류취급소 2개를 운영하며 정품·정량의 정직한 농협 주유소 이미지 홍보와 저마진 작용으로 매년 매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면세유 매출금액이 연간 8백만 원 이상, 구입 농가에 장려금을 지금하고 있다.(2023년 유류장려금 지금액: 42백만 원)
군위농협은 본·지점 5개 영업점에서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수리와 농기계은행사업을 하고 있다.

최형준 조합장은 “개인자격으로도 무한한 영광이지만 이는 5천여 명의 조합원이 군위농협을 밑고 이용해 주신 결과이기에 모든 조합원들과 백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정신에 맞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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