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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현 고성상공협의회장, 이상근 고성군수와 기업현장 동행

admin 기자 입력 2024.07.18 17:19 수정 2024.07.18 05:19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성으로 자리매김 할 수있도록 최선 다할 것”

ⓒ N군위신문

↑↑ 김오현 회장
ⓒ N군위신문
김오현 고성상공협의회장(고성레미콘㈜ 회장)이 지난 3일 이상근 고성군수와 동행해 지역의 기업 현장을 방문해 미래사업 성장기반 마련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상근 군수, 박기태 기업유치단장과 동행해 경남 고성군 동해면 조선특구로에 위치한 EK중공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제조 현장 곳곳을 살피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 경영의 속사정 등을 확인했다.

2007년 고성군 동해면에 설립한 EK중공업은 발전플랜트, 핵융합 및 우주항공과 방산 등 중공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혼소연료추진선 실증선박 과제 수행과 LNG공급선 제작 등 중소형 특수선 제작, 대형 가공분야에 있어서 선두주자를 자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EK중공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민관 협치의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참석자들은 언어 전달 한계와 기능 재교육, 음식, 숙박 등 EK중공업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유망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 비자 문제점 해소와 기숙사 건립 등에 민관협치로 적극 지원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후 참석자들 EK중공업 작업 현장을 방문,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는 초대형 CNC 설비들의 가공 장면과 암모니아 혼소 추진선 및 선박엔진 등이 제작·조립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김 회장은 EK중공업 방문 후 “기업과 고성군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고리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4월 제4대 고성상공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고성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고성군(군수 이상근)의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성군과 (사)고성군상공협의회, 거제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성군 상공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과 협의해 다양한 투자경영 지원과 근로자 전입을 위한 혜택 부여 등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이래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은 물론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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