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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의회, 화합·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admin 기자 입력 2024.07.18 17:30 수정 2024.07.18 05:30

최규종 의장,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치 펼치겠다”
김영숙 부의장, “신뢰받는 의회 구현”
박수현 전 의장, “초심으로 민심 읽겠다”

ⓒ N군위신문

군위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규종, 부의장에 김영숙 의원이 당선되어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 5일 본지 편집실에서 사공화열 발행인과 개원 2주년 후반기 새출발을 밝히며 의회 운영 방향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는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년간 군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TK신공항 추진과 대구편입, 수상태양광설치 반대 활동 그리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재정 등 군민이 부여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
ⓒ N군위신문

최규종 의장은 이날 “지난 2년간 군위군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항상 군민 여러분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언제나 귀를 기울이겠다”며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 의장은 군위군의회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소통과 화합이라며 “의장이 혼을 쏟는 만큼 의원들이 따라 줄 것이라는 마음으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최 의장은 “민심은 현장 확인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많이 다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 보겠다”고 했다.

김영숙 부의장은 “동료의원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신임의장과 뜻을 모아 소통에 앞장서고 군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군위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부의장은 “집행부와 손을 잡고 함께 갈 때도 있지만 잘못 가려고 한다면 막아서고 허리춤을 잡고 못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제9대 군위군의회 전반기 박수현 의장의 임기가 지난달 30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박 의장은 임기를 마치며 그간 군위군의회를 지지하고 성원해준 동료의원들과 군민 그리고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간 소회를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2년은 더 나은 군위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로만 듣지 않고 가슴으로 듣고 실천하며, 군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동료의원들과 모든 공직자 그리고 군민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은 2년 동안 평의원으로서 새로운 의장단을 도와 좀 더 가까이 군민들에게 다가서면서 오직 군위발전, 군민 행복만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의장은 취임이후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군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군위군의회 열린 간담회와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등 전에 없었던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새 의장단과 박수현 전 의장은 “소통과 협치 만큼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본지 사공화열 발행은 최규종 의장과 김영숙 부의장의 리더십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역대 의장단 중에서 가장 행정경험이 많기도 하지만 할 말을 반드시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따라서 민심은 형장 확인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많이 다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 보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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