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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사업’ 항공권 전달식

admin 기자 입력 2024.07.23 11:18 수정 2024.07.23 11:18

ⓒ N군위신문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22일 오후 7시에 2024년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항공권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 친정보내기 지원 대상은 총 11가정(35명)이 지원받는다.
1차 모집은 입국 3년 경과한 군내 다문화가족 중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가족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함으로써 6가정이 선정되었으며, 2∼3차 모집은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 다문화 5가정이 추가 선정되었다.
ⓒ N군위신문

다문화 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여, 결혼이민자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남편과 자녀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항공권을 전달받은 베트남에서 온 A씨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 방문을 할 수 있어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님은 “결혼이민자들이 한 번도 가지 못한 가족이나 지원 수혜가 있더라도 오랫동안 가지 못한 가정들이 친정을 다녀와 고향의 향수를 달래코자 기준을 설정하였다. 선정된 결혼이민자는 친정에, 자녀들은 외갓집에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보내고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상태 센터장은 “센터가 개관하기 이전부터 군위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그 자녀들이 외갓집 방문을 통하여 엄마 나라를 더 잘 이해하고, 외갓집 식구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자 군위군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선정되신 가족분들게 축하 드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친정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 끝난 후, 김진열 군수와 다문화 가족들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들이 마을 공동체 안에서 자리를 단단하게 잡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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