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직자들이 지난 2023년부터 매월 첫째날 “열공(열심히 공부하다)”에 빠져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 8기 김진열 군위군수가 들어서면서 실시하고 있는 매월 첫째 날 특강은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무원의 행정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의미이다.

매 특강마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이 넘는 군위군 공무원이 참석하여 군위군 발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 지방소멸 대응, 탄소중립, AI 등 지역 현안과 관련 다양한 전문가 초청

지난해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등을 초청하여 지방소멸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 대응과 전략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11월에는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TK신공항과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한 군위군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윤광준 사진작가를 초청하여 “군위의 문화·관광자원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법률이 통과된 직후에는 남재걸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 출범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는 등 지역 트렌드에 맞춘 강연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 창의적 마음가짐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특강’도 진행

직원들의 창의적인 마음가짐, 건강한 삶과 바람직한 관계를 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특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위군 효령면 출신의 이기광 전 울산지방법원장을 초청, “법조인의 길에서 찾은 사회정의 및 인류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올해 3월에는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백인산(현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 강사를 초청하여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문화로 나라를 지킴)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신명나는 공직생활의 지혜, 컬러테라피(색채심리) 강의 등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강의도 진행하였다.

▶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청렴 교육은 꾸준히 실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김진열 군위군수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는 교육에서도 나타난다.

금년 6월에는 KBS <역사저널 그날>, JTBC<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강의는 조선시대 왕의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한 행정을 주도하기 위한 공직자의 지혜로운 리더십과 윤리 의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 외에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윤리 준수를 위해 매년 2회의 이상의 청렴 교육 시행하고 있으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워크숍, 청렴실명제, 청렴파수꾼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23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성과도 거뒀으며,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하였다.

▶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 교육 추진

군위군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고객응대 요령, 불만 민원 응대, 특이 민원 비상상황 대응 등 대민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부진부서는 직접 방문하여 코칭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와 방문 친절도 상시모니터링을 병행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공유하는 등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공직자들의 “친절의 습관화”가 군민의 행복과 군위군의 이미지라는 각오로 친절 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 신규 임용공무원 교육으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양성 노력

군위군 발전에 소중한 인적 자원이 될 신규임용 공무원들 대상으로도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내기 군위 바로 알기 교육”에서는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문화유적·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군위군에 대한 애정과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 동료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공직사회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 작성법, 언론 홍보 교육, 회계·예산 실무, 기록물관리 교육 등 공직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은 별도로 실시하여 업무 추진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배움에 대한 군위군 공직자들의 열정에 군위가 더 나은 발전을 이루고, 군민이 행복한 군위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군위, 역동적인 군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은 단순히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앞으로도 군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