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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2일 군위고등학교에서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자문위원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3학년 학생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 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2부 통일토크는 이소연 탈북강사로 통일토크와 퀴즈, 통일 한 줄 생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우석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군위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제대로 된 북한 실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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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강사 이소연 강사는 비욘드유토피아 영화 출연자이면서 TV 프로그램에 낯익은 강사로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남북이 다른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되고, 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과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의응답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는 얼마 전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함께 남북한 청년세대들의 통일인식의 차이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준비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인식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토크콘서트 통일한줄생각 우수 수상자 이다경 학생은 “통일은 바람이다. 왜? 바람처럼,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주기 때문이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는 바람처럼, 우리 민족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바람이기 때문이다”라고 통일한줄생각을 발표하였다.
한편,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가치관 형성을 위해 더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통일교육을 활기차게 진행할 예정이다.